[뉴스앤이슈] 휴가 마치고 복귀한 윤 대통령... 인적쇄신 칼 뽑을까? / YTN

2022-08-08 9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박상연 앵커
■ 출연 : 서용주 /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, 김병민 / 경희대 객원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YTN '뉴스N이슈'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본격적인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.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,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과 함께합니다. 윤석열 대통령 오늘 휴가 마치고 복귀를 했습니다. 약식회견 거의 2주 만에 있었는데 오늘 그 내용부터 들어보겠습니다.

[윤석열 / 대통령 : 제가 국민께 해야 할 일은 국민의 뜻을 세심하게 살피고 늘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것이다. 그런 생각을 휴가 기간 중에 더 다지게 되었다고나 할까요? (박순애 장관 자진 사퇴 얘기도 나오고, 지지율도 20% 대로 하락세인데, 인적 쇄신 관련해선 어떤 입장이신가요?) 모든 어떤 국정 동력이란 게 다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. 국민의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다시 점검하고 잘 살피겠습니다. 그리고 또 그런 문제들도 바로 이제 일이 시작되는데, 올라가서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하고 그렇게 일을 해나가겠습니다. (혹시 내부 총질 문자에 대해서 설명 생각 없으십니까?)]


약식회견 저희가 요약해서 보여드렸는데 조금 설명을 해 드리면 준비된 멘트를 했고요. 그다음에 다시 들어가려다가 칩4 관련 질문이 나와서 다시 돌아서서 답변했고요. 마지막에 보신 것처럼 내부 총질 문자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. 어떻게 보셨어요?

[서용주]
휴가 다녀오셨으면 선물이라도 갖고 왔어야 되는데 빈손으로 온 느낌이다 그런 생각이 들고 조금 비판적으로 얘기하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. 그러니까 그 휴가 기간에도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습니까?

낸시 펠로시 방한하신 미 하원의장, 그분하고 통화하는 외교적 참사도 있었고 그리고 김순애 교육부 장관의 만 5세 미만에 대한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들에 미숙함, 그다음에 코로나는 계속 급증하고 있고 방역대책은 실종이 돼 있고. 휴가 기간 동안 국정운영이 너무 힘들었어요. 거기다가 국민의힘은 지금 비대위를 갑자기 출범한다고 하면서 집권여당이 혼돈에 빠져 있습니다.

그러면 이 정도의 국정 난맥상이 드러났을 때는 최소한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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